어제 하루 종일 근무하고 오늘
치과 교정 검사받는 날입니다.
치과를 가기 위해 버스 타고 터미널에
내리는데 마침 명랑 핫도그가
보이네요.
머릿속으로 순간 스쳐가는 게
"묻고 따블로 가"
따따블 치즈 핫도그가
생각이 나더라고요.
그래서 교정 검사받고 나서 하루가
지나면 이가 엄청 아파지기 전에
'따따블 치즈 핫도그'를 먹었습니다.
명랑 핫도그
따따블 치즈 핫도그
가격: 2700원
명랑 핫도그 먹으려면 항상 손님들로
줄을 기다리며 먹곤 했는데
코로나의 영향으로 인해
손님들도 없고 길거리마저
사람들이 별로 없네요.
길게 기다리지 않으면서 먹는 건
좋은데 얼른 코로나가
지나갔으면 좋겠네요ㅠㅠ
제가 방문한 명랑 핫도그는
터미널점이라서 주문하기 전에
먼저 말씀해주시면 바로 튀겨주셔서
정말 좋습니다.
근데 아쉬운 건 서산터미널은
저녁 9시가 되면 막차가
끊기기 때문에
명랑 핫도그도 저녁 9시가 되면
영업시간이 끝납니다.
다들 핫도그만 드시기에는
느끼할 수 있으니까 음료나 식혜와
같이 드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.
근데 저는 느끼한걸 잘 먹어서
한 번도 음료나 식혜와 같이
먹어본 적이 없습니다^^;;
명랑 핫도그에 파는 식혜가
그렇게 맛있다고 하는데
나중에 한번 먹어보려고 합니다ㅎㅎ
주문한 따따블 치즈 핫도그가
나왔습니다.
따따블 치즈 핫도그 겉에는
먼저 나쵸 치즈 소스가 듬뿍 뿌려지고
그 소스 위에 엔젤 헤어 치즈가
왕창 뿌려진다고 해요.
따따블 치즈 핫도그 속에는
2가지의 치즈가 들어가는데
노란색 치즈가 체다 치즈이고
흰색 치즈가 모짜렐라 치즈입니다.
이렇게 글 작성하는데도
또 먹고 싶네요.
명랑 핫도그
따따블 치즈 핫도그
개인적인 리뷰
저는 명랑 핫도그 올 때마다
핫도그를 주문하면 설탕을
항상 제외하는데 이번
따따블 치즈 핫도그에는
사장님이 깜빡하고 설탕까지
뿌리셔서 어쩔 수 없이 설탕 뿌린
따따블 치즈 핫도그를 먹었습니다.
근데! 이럴 수가!! 따따블 치즈 핫도그는
나쵸 소스와 2가지의 치즈. 설탕 조합이
아주 느끼함과 고소함을 더해 달달한 게
채워지니까 맛있네요.
따따블 치즈 핫도그 가격은 2700원
핫도그를 2700원을 주고 먹는다고
하면 비싼 감이 없지 않나 생각이 드는데
따따블 치즈 핫도그는
다음에 또 먹을 것 같아요.
마지막으로 핫도그에 떡볶이 국물을
푹~ 찍어 먹으면 엄청 맛있는데
못 먹은 게 엄청 아쉬웠습니다.
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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